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6월 02일(금) 17:02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회(회장:윤석호)가 지난 5월 29일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에서 '다시 일어나'를 주제로 2023년 동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모인 200여 명의 동문들은 도림교회 로페카 중창단의 축하공연 후 식사와 동기모임을 갖고 서로의 사역을 격려했다. 이어 동문 체육대회를 열고 동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에 앞서 부회장 오경환 목사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영동 목사의 기도, 총무 이승현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윤석호 목사가 '다시 일어나'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윤석호 목사는 "이삭은 우물을 팔 때마다, 그랄 사람들이 그 우물을 다시 흙으로 파묻으며 방해했지만 이삭은 다시 일어나 광야로 나아가 우물을 팠다"면서 "한국교회와 동문들도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우물을 파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김운용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광나루선교회는 사회 곳곳과 열방에서 사역하는 동문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디아스포라 동문지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나성한 목사(군선교부문)와 민경찬 목사(학원선교부문), 정채화 목사(해외선교부문)가 수상했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