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5월 24일(수) 17:36

대전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이정복)가 지난 2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50차 총동문대회를 열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300여 명의 동문들이 모여 예배로 지나온 역사에 감사의 시간을 갖는 한편 친목을 다지는 체육활동과 식사 교제를 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길성권 목사의 인도로 열려 부회장 류승준 목사의 기도, 부회장 소종영 목사의 성경봉독, 회장 이정복 목사의 설교, 총장 김영권 목사의 축사, 전 회장 연제국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동문회장 이정복 목사(옥천동성교회)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1954년 세워진 대전신학대학교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넘어 여기까지 왔으며, 지금도 급변하는 사회구조 한 가운데에서 또 다른 역경의 파도를 넘고 있다"며 "여기까지 꿋꿋하게 이겨냄은 뜨거운 사명감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동문들이 있기 때문이다. 더 아름다운 사역과 더 힘찬 미래를 위해 대전신학대학교의 동문이라는 공동체성 아래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