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위한 '신학과 설교'를 고민한다

한신교회와 레드랜즈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신대원 등 신학심포지엄 공동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5월 22일(월) 09:41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한신교회(강용규 목사 시무)는 오는 6월 12~15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를 주제로 제16회 신학심포지엄(목회자연장교육)을 진행한다.

한신교회와 레드랜즈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회자들에게 신학의 지적 영적 부분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 교회를 향한 새로운 비전 고취를 목적으로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박준서 명예교수(연세대)와 제이미 클락 솔즈 교수(미국 남감리교대학교 퍼킨스 신학대학원), 김지찬 교수(총신대학교), 박찬석 교수(미국 우스터대학)가 △구약의 이스라엘 중심주의와 만민주의 △고린도 교인들과 함께 한 바울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복음의 만찬으로의 초대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는 "신학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목마르고 갈급했던 목회자들이 채움을 받으며, 말씀에 대한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목회자의 삶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새롭게 하여 섬기는 목회 현장이 성령의 역사와 열정으로 뜨거워지며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심포지엄 참석과 관심을 요청했다.

주취 측은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레드랜즈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전국 목회자 5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회비는 20만 원이다. 참가 문의는 전화 02)593-4152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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