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성경, 땅끝 복음화에 쓰임 받길"

대한성서공회,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빛교회 후원 받아 성경 전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5월 17일(수) 11:03
이영훈 목사와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이 성경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성서공회는 4일 빛교회 후원으로 니카라과에 성경을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지역 교회의 후원을 받아 해외 각국에 성경 보내는 사역이 활발히 전개 중이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바이블코리아에서 빛교회 후원으로 니카라과에 미스키토어 성경 1000부, 스페인어 성경 4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기증 예식에 참석한 빛교회 양태우 목사는 "우리나라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니카라과에도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 중남미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시무)는 지난 12일 이란에 페르시아어 성경 620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지는 한편,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한 튀르키예어 성경 기증을 위한 후원금 75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성경 보급 사역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성경 보급은 세계 선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별히 튀르키예에는 구호물품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빛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해외에 성경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특별히 이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은 굉장히 소중하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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