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세우기 비전, 응원합니다"

[ 여전도회 ] 선교부, 국내선교지 '푸른나무교회' 방문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5월 14일(일) 21:37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가 푸른나무교회를 찾아 함께 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선교부 위원들이 찬양하는 모습.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 선교부(부장:김덕남)는 지난 12일 대전서노회 푸른나무교회(민병우 목사 시무)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목회자를 격려했다.

선교부 김덕남 부장이 인도한 이날 예배는 이정혜 위원의 기도, 선교부의 찬양, 민병우 목사의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민 목사는 푸른나무교회가 2020년 1월 개척한 후, 코로나 기간 어려웠던 목회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사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어떤 연결고리도 없었지만, 어머니와 아내의 권유로 연결돼, 하나님께서 귀한 만남의 복을 주셨다"라며 여전도회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푸른나무교회의 사역과 관련해 민 목사는 "캠퍼스사역과 선교단체 지원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대학생들이 교회를 나왔고,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직접 라면 끓여주고 삼겹살을 구워주는 등 자주 만나면서, 심는 사역, 물 주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라며, "젊은 가정들을 한 가정 한 가정 제자 훈련을 통해 그들이 누군가를 양육하고 이끌어가는 리더로 세우는 것이 저의 최고의 목회 방향"이라고 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 위원들과 푸른나무교회 민병우 목사.
설교 후 선교부 위원들은 "푸른나무교회의 3대 비전인 다음세대, 가정공동체, 제자훈련과 관련한 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라며, 목회자의 가정을 위해서도 합심해 기도했다.

선교부는 '국내선교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후원하는 교회의 선교사역을 격려하고 선교의식 계승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해왔다. 선교부는 2023년 제2차 국내선교지 방문으로 오는 6월 13일 밝은빛교회를 찾을 계획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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