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에어컨 끄고 부채 펴자

총회기후위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생명의 바람, 살림의 바람-부채전'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5월 06일(토) 20:38
총회 기후위원회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환경주일'및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명의 바람, 살림의 바람 - 부채전'을 개최한다.


에어컨 바람 대신 부채의 선선한 바람으로 무더위를 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총회 기후위원회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6월 4일 환경주일 및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생명의 바람, 살림의 바람 - 부채전'을 개최한다.

'부채전'은 극단적인 폭염과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삶의 방향과 방식을 점검하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의 지혜와 여유가 담긴 부채를 화폭에 담은 이번 전시에서는 아름다운 곡선과 모양, 그 안에 어우러지는 그림과 글을 만나볼 수 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이숭리 대표와 권정자, 이나영 작가의 부채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부채전'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카페온에서 진행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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