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회, 다음세대 세우는 '체육대회' 개최

노회 산하 교회의 '사랑의 후원금' 모아 다음세대에 나눠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5월 03일(수) 15:13
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제23회 다음세대를 위한 경남노회 남선교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조희래)는 4월 29일 마산수출자유지역 2공구 나눔관에서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제23회 다음세대를 위한 경남노회 남선교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연합회 회원과 여전도회연합회, 노회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친선체육대회는 배구와 족구,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팀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시찰별 배부한 경품권 추첨 행사 등도 펼쳐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노회 산하 시찰과 지교회 후원금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날 체육대회 개회예배는 조희래 장로의 인도로 공병규 장로가 기도하고, 전병태 장로의 성경봉독, 경남 노회장 조신제 목사의 '교회 그리스도의 몸' 제하의 설교와 이종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조희래 장로의 대회사 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와 남선교회부울경협의회장 곽영수 장로의 격려사, 전기남 장로의 선수 선서 등이 진행됐다.

회장 조희래 장로는 "체육대회를 통해 노회 산하 교회학교 학생들이 단기 사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다음세대가 선교적 사고와 복음 전파 사명감을 고취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자녀이자 다음세대의 표본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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