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사귐이 있는 믿음의 가정'

가정생할협회, 가정평화상 시상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5월 01일(월) 00:28
가정협은 경동교회에서 68회 가정주일연합예배 및 2023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가정협, 회장:조성은)는 지난 4월 28일 경동교회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사귐이 있는 믿음의 가정'을 주제로 제68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2023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설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강연홍 목사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 제하의 설교를 통해 "자녀를 양육할 때 부모의 욕심으로, 부모의 판단으로 양육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부모의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가정협 부회장 허정강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고, 회장 조성은 목사가 가정주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손 현수막을 들고 가족과 이웃을 향해 격려와 축복의 말, 생명과 회복의 말을 전하겠다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예배 후에는 가정평화상 시상식이 열려 송암교회, 거리의 천사들, 구세군 김덕만 부교를 수상자로 시상했다.

가정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기도를 돕는 기도문을 제작해 배포 중이다. 기도문은 가정협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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