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만개하는 밤, 음악회로 모이자

22일 오후 6시, 총회농촌선교센터서 봄 음악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4월 06일(목) 20:30
꽃들이 만개하는 봄날을 맞아 지역교회와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봄 음악회'가 열린다.

총회농촌선교센터(운영위원장:김종하, 원장:이원영)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센터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고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봄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타지역 마을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양평두물머리합창단과 앙상블팀을 초대했다. 두물머리합창단은 이날 음악회에서 △훨훨날아요 △기도 △진달래꽃 △영화롭도다 등 6곡을 연주하며, 두물머리색소폰앙상블팀은 △쉬(SHE·영화 노팅힐 OST) △글렌밀러스 메들리(Glenn Miller's Medley) △어텀 리브즈(Autumn leaves)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최유신 목사(그안에우리교회)의 독창과 엄정지역의 꿈자람마을학교 바이올린팀과 엄정교회 남성중창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운영위원장 김종하 목사는 "생명으로 충만한 봄 기운과 함께 음악으로 부활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로 가장 힘들었던 지역 중 하나가 농촌지역이지만, 부활의 생명이 농촌을 희망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길 믿으며 함께 음악회를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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