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기독교聯, JMS 교주 규탄성명 발표

"JMS 교주 악마의 탈 쓴 범죄자, 신도들 이성 되찾을 것" 촉구

한국기독공보
2023년 04월 06일(목) 17:40
금산기독교연합회가 JMS 교주의 범죄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대전충남지사=송정식】 금산기독교연합회(회장:전경원)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에 대한 규탄 성명을 지난 5일 금산제일장로교회에서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청정한 고장임을 자부했던 금산에서 더러운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저질러진 성폭력범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성적타락 교주를 메시아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이들을 향하여 이성을 되찾으라"고 촉구했다.

또한 성명을 통해 "JMS 교주 정명석은 악마의 탈을 쓴 성범죄자일 뿐, 그가 신, 혹은 신의 능력 전달자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작금의 사태는 금산의 브랜드가 인삼이 아닌 JMS가 되어가는 상황이 금산군민에게 엄청난 공익적 손실을 안기고 있다며 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자들은 조속히 이성을 되찾고 공무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고장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는 JMS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군민들이 성적타락 교주 정명석에 대한 규탄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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