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부 '한일장신대 문제' 총회임원회와 협력

제107-7차 실행위, 신입생 통합수련회 6월 19~21일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3월 02일(목) 23:32
신학교육부 제107-7차 회의에서는 산적한 현안이 논의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신영균)가 한일장신대학교 사태의 수습을 위해 총회 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신학교육부 실행위원회는 지난 2월 24일 호남신학대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제107-7차 회의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총회차원의 한일장신대학교 수습위원회에는 신학교육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커리큘럼위원회가 연구하고 결론 내린 총회 산하 신학대학원에서 성윤리 과목을 포괄적으로 교육시키는 안에 대해, 조금 더 구체성을 띠는 의미로 '의무 시행'을 결정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총회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 통합수련회가 6월 19~21일 소망수양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약 60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신학교 교수세미나는 6월 22~23일 속초에서 갖기로 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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