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가정 가꾸자"

새가정 67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 임성애 권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3월 02일(목) 22:19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비롯한 7개 교단의 여성들이 설립한 연합기관 '새가정'이 2월 2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임성애 권사(경서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단을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귐이 있는 믿음의 가정'을 주제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가정평화캠페인으로 '1교회 1나섬(나눔과 섬김), 1가정 1나섬, 1인 1나섬'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선 한국 교회와 가정 안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모든 피조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코이노니아 세상을 이루어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새가정'을 통한 문서선교와 가정생활 신앙운동, 여성연합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문화살롱, 공감(共感) 여행, 애찬밥상, 새가정 가족의 날, 여성 이슈 토론회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애 권사는 취임사를 통해 "멋진 세상의 책들이 하나둘 없어지고 있지만, 새가정의 문서선교는 하나님의 일이고, 하나님의 뜻이기에 주님이 우리를 통해 여기까지 인도하심을 믿는다"라며 "회장으로서 이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가정생활신앙운동, 여성 연합운동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임성애 <부>서정숙 서부숙 ▲서기:이은영 <부>한정애 ▲회계:전혜리 <부>목진희 ▲감사:최영혜

임성국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