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펼쳐가는 십자가 군병 되길"

해군사관학교교회 77기 기독생도 졸업 및 임관 감사예배 드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2월 27일(월) 09:39
해군사관학교교회(김영훈 목사 시무)가 2월 23일 해군사관학교 77기 기독생도 졸업 및 임관(파송) 감사예배를 드리고 졸업한 생도들이 나라를 지키고, 군 복음화의 초석을 놓는 귀한 사역자로 든든히 서기를 기도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방승필 목사,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감사예배는 김영훈 목사의 인도로 해군해병대장로연합회 회장 김판규 장로의 기도, 이지향 권사의 성경봉독, 이순창 총회장의 '주 예수의 날에 자랑이어라' 제하의 설교와 기독교군종교구 총무 양재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 되는 예수님과 더불어 여러분의 삶이 더욱 복되고, 주님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는 주님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 예수의 날에 서로가 자랑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펼쳐가는 십자가 군병,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열린 2부 파송예식에서는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해군군종목사단이 생도들을 안수기도하고, 해군군종목사단 부단장 김광식 목사가 파송 기도했다. 또 기독교 신앙관 안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생도들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상을 비롯한 공로상을 시상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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