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전국연합회 정범 회장 인터뷰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2월 17일(금) 11:13
청소년 복음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고등부전국연합회 49회기 회장에 정범 장로(남광교회)가 선출됐다.

정 장로는 본인이 방황의 청소년기를 보내며 신앙의 후배들에게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삶의 조언을 해주고 싶어 교회학교 교사를 시작했다는 간증이 있다.

정 장로는 "아버지같이 자상하면서도 때로는 따끔하게 교회학교 아이들을 가르쳐왔는데, 함께 울고 웃는 과정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하나님 나라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라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로는 정기적으로 청소년들의 해외선교를 후원하며 함께 현지를 방문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열방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자 물질과 헌신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학교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 제정 '청소년주일'이 2월 26일 첫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 장로는 "청소년주일을 통해 다음세대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고 격려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중고등부전국연합회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복음의 진리와 가치를 마음에 새 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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