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 교회론 통해 '교회 개척' 돌파구 찾는다

개척선교정책연구위 '선교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예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1월 12일(목) 07:40
교회 개척이 어려운 시기, 총회가 선교적 교회론에 입각한 새로운 유형의 교회 개척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 개척선교정책연구위원회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교회개척 활성화 및 패러다임 전환 모색에 나섰다.

제105회, 제106회 회기 내 선교형교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개척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한 위원회는 선교형교회 개척사례 공모전 응모자를 비롯해 선교형교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107회기 내 '선교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선교적 지형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개척교회 모델을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코로나19 및 사회·인구학적 변화, 개척훈련생의 환경 등의 다변화로 총회 교회개척 선교 정책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에 따른 선교정책 방향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기주 목사(울산 사랑선교교회), 서기에 김혁 목사(선창교회)를 선출하고 조직을 구성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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