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예배 회복에 힘 쏟는 한 해 될 것 다짐

한장총 10일 신년하례회 가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1월 11일(수) 13:08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는 지난 10일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2023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천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신년하례 예배는 우상용 목사의 기도, 정서영 목사의 '오직 예수' 제하의 설교와 권오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배 중 △한국장로교 목사 장로들의 신앙 회복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다음세대의 부흥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펼쳐지도록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특별기도했다.

정서영 목사는 "예배의 회복은 나를 살리고, 신학을 살리고, 다음세대를 살릴 것이다. 국가적인 어려움, 그리고 한국교회에 당면한 2023년의 현실은 예배의 회복으로 하나님의 다함 없는 사랑과 놀라운 은혜를 깨달음으로 시작해야 한다"라며, "예배를 바로 세우는 다짐이 있는 희망찬 새해의 출발이 되어 장로교의 역사적 신학적 정치적 전통을 이어가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후 이영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에서는 증경대표회장과 임원, 법인이사, 위원장 등이 인사했으며, 증경대표회장단의 새해 덕담 등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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