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학문과 수련의 장으로 초청합니다"

[ 정보광장 ] 기독교학술원 영성학 수사과정 모집

한국기독공보
2023년 01월 03일(화) 14:15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이 15기 영성학 수사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일정 마감은 2월 13일까지로, 3월 2일 개강을 목표로 수련생을 모집한다. 영성 수련은 격주 목요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기독교학술원 김영한 원장(숭실대 명예교수)의 '베네딕트 영성'을 비롯해 한영태 교수(전 서울신대 총장)의 '웨슬리의 제2축복과 성결',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의 '목회와 선교 영성', 김재성 교수(전 국제신대 부총장)의 '오웬의 청교도 영성', 오영석 교수(전 한신대 총장)의 '몰트만의 십자가신학 영성', 오성종 교수(전 칼빈대 신대원장)의 '신약학의 영성', 김명혁 교수(전 합신대 총장)의 '경건주의 영성' 등의 강의가 계속된다.

지원 자격은 영성수련에 대해 소명을 가진 목회자다. 지원 방법은 기독교학술원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영한 원장은 "영성학 수사과정은 학문만 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성결, 섬김 등을 실천한다"면서 "성경에 나타난 영성 사상을 연구하고 교부들이 이미 걸어간 영성의 전통을 공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영성수련은 하나님 말씀 묵상과 성령과의 동행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교과과정을 통해 실천적인 노동과 섬김과 기도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982년 설립된 기독교학술원은 한국교회에 성령과 함께하는 신학과 목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와 세미나, 포럼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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