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2월 26일(월) 09:39

경북노회 삼덕교회(강영롱 목사 시무)는 2022년 성탄절을 맞아 성탄감사 '바로드림 마음상자'지원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교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주간 예수님 이 땅에 오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바로드림 마음상자 150개를 12월 23일 전달했다. 바로드림 마음상자 지원은 2019년부터 4년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대구시 중구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전달된 바로드림 마음상자에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각종 건강식품, 생활용품, 의류, 주방용품, 식료품 등을 교인들이 직접 정성으로 담았으며 마음을 담은 편지나 성탄감사 카드를 동봉한 상자를 포장 그대로 전달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강영롱 목사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섬기는 일에 온 교인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삼덕교회가 더욱 주님의 사랑을 실천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