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교회 청년부, 사랑의 연탄 전하며 추위 녹여

지역 독거노인 26가정에 연탄 5000여 장 전달

한국기독공보
2022년 12월 21일(수) 14:15
【 대구경북지사=장인수】경북노회 삼덕교회(강영롱 목사 시무)가 복지기관과 함께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덕교회 청년부는 지난 18일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대구 중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독거노인 26가정에 연탄 5600장을 전달했다.

교회 청년부의 '임마누엘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문제와 관련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돼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삼덕교회 강영롱 목사는 청년들의 귀한 섬김에 감사하며 "연말연시에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연탄 나눔을 하게 되었다"라며,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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