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 정보광장 ] 본보-펜테크 '성전 방수' 캠페인 참여교회 증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2월 12일(월) 14:30
선목교회 방수(보수) 시공 전후.
본보와 건축물 보수 전문기업인 (주)펜테크가 공동 추진하는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캠페인의 결실이 최근 계속 맺어지고 있다.

기성건물을 성전으로 매입한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리모델링을 한 교회, 창립 111주년을 맞아 새단장을 한 교회, 예배당 누수와 외벽의 오염으로 보수가 시급했던 교회 등 방수 시공의 사연은 다르지만, 성전을 더 아름답게 단장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적은 같았다.

본보는 올해 초부터 (주)펜테크와 함께 교회의 내외부를 아릅답게 유지 보존하고자 방수제품을 보급하고 시공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주)펜테크는 건축물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보수(특히 방수) 전문 기업이다. 자가공장을 보유해 제품의 제조, 유통, 설계, 시공까지 건축보수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며, '걷어냄 없이' 보수하는 시공법으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용산교회 방수(보수) 시공 전후.
서울서남노회 선목교회(강양국 목사 시무)는 기존의 목욕탕 건물을 매입해 시설 변경을 한 후 약 20년이 지난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예배당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피고, 누수로 인해 실금이 간 곳도 있었다. 그래서 페인트 방수와 보수 시공을 하며 이 과정에서 일부분은 담임 강양국 목사와 성도들이 셀프시공에 도전했다.

선목교회 강양국 목사는 "몇 년 전 태풍으로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며 임시방편으로 고정해놨던 부분과 누수 부분을 완벽하게 보수 완료하게 됐다"며, "쾌적하고 산뜻해진 성전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선교사역에 나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서울서노회 용산교회(김영호 목사 시무)는 올해 창립 111주년을 맞아 성전의 전반적인 환경상태를 점검하고 방수 시공을 단행했다.

외부적으로는 기존의 옥상 방수가 부실해 누수 우려가 있어 미연에 방지할 목적의 재시공이 필요했고, 외부 벽면은 빗물이 흡수되어 오염의 흔적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 상황이었다.

시공을 완료한 용산교회 김용호 목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소인 성전을 아름답게 보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축복교회 방수(보수) 시공 전후.
강원노회 축복교회(공기인 목사 시무)는 강원도 영월읍에 위치해있다. 현재의 성전은 17년 전 건축되어 그동안 특별한 시설 보수를 한 적이 없었다.

시공 전 상태는 옥상에서 물이 새 예배당 천장으로 누수가 되었고, 외벽의 페인트가 일부 찢겨 떨어져 나갔다.

현재의 담임 공기인 목사는 8월에 부임했다. 교회 차원에서 방수공사가 이미 추진되고 있어서 공기인 목사가 부임하자마자 이어 완료했다.

공기인 목사는 "시공과정을 옆에서 계속 지켜봤는데, 전문 시공이라 신뢰가 있었고 무엇보다 꼼꼼하게 작업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교회의 페인트 시공은 대충 해놓으면 나중에 더 큰 공사로 확대되고 재정의 낭비를 가져오기에 한 번에 제대로 된 시공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보수 공사로 성전이 아름답게 꾸며져 성도들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사회 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펜테크 김진수 대표이사(주안장로교회 안수집사)는 "국내 교회와 해외선교지에 건축된 교회 상당수의 방수 상태가 엉망이다. 무조건 돈을 아낀다는 생각에 저렴한 페인트를 사용하여 금방 산화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김진수 대표이사는 "우리 제품과 시공은 일반업체 공정의 2배 정도 시간과 노력이 들고, 특히 오염에 강하며 빛바램을 방지하고 반광효과가 있어 산뜻함까지 준다. 누수를 차단하는 '원천 방수'로 유지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별히 옥상 방수 뿐 아니라 외벽을 도장이 아닌 방수로 접근, 최초로 방수도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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