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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광장 ] 교회재개발연구소-야긴건축사 협약

한국기독공보
2022년 12월 06일(화) 16:30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대표:이봉석)와 (주)야긴건축사사무소(대표:최두길)가 재개발지역 교회 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24일 체결했다.

서울 노원구 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재개발지역 교회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신도시에 어울리는 설계를 통해 부흥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대표는 "재개발지역 교회들의 행정이나 보상을 돕던 중, 좋은 설계사를 연결해 달라는 교회들의 요청이 늘어나 뜻을 같이 하는 야긴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교회 건축에는 건축비 절감을 위해서도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설계사를 잘못 만나면 계속 변경을 거치면서 추가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며, "재개발과 성전건축으로 고민하는 교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야긴건축사사무소 최두길 대표는 "재개발 지역 교회들의 대처 문제는 교회의 존폐와도 관계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건축하면서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들이 많다"며, "재개발지역은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것이고, 새로운 입주민이 생기기 때문에 지역 교회들이 새롭게 부흥하는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설계 방향을 신도시에 맞춰야 한다. 재개발 전에는 노후화된 지역이라 연세 많은 분들이 대부분일 수 있지만, 재개발 이후에는 30~40대 부부와 1~2명의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연구해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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