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시작한 성탄의 불빛, 통일의 그날 평양까지 이어지길"

백양로충성교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축하음악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2년 12월 02일(금) 12:24
【 부산지사=박기탁】 부산동노회 백양로충성교회(김용선 목사 시무)는 지난 11월 27일 53사단 126여단 4,5대대에서 '2022년 성탄트리 점등식 및 축하음악회'를 가졌다. 부대 여단장을 비롯한 대대장과 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장 등 간부와 병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점등식에서는 부산지회장의 기도 후 여단장이 격려사를 통해 "이곳 부산에서 시작된 예수님 사랑의 성탄의 불빛이 북한 땅까지 이어져서 통일의 그날에 평양에서도 환하게 비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악교수들의 성탄축하 음악회가 열려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군장병들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 감동한 한 병사는 현장에서 세례를 신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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