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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단신 ] 관현맹인전통예술단,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초청 공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11월 17일(목) 11:22
국악의 아름다운 소리가 전 세계에 울려퍼진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공연을 요청받았다. 예술단은 한국경기가 있는 11월 24일과 28일, 12월 2일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장(Education City Stadium) Last Mile Fan Zone에서 총 8번 공연한다. 공연곡은 수제천, 아름다운 도전, 범 내려온다, 배띄워라, 취타, 산책, 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으로 총 10곡이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인 장악원 소속의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를 계승한 단체로 2011년 3월, 국가 문화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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