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인권센터, 36회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0월 27일(목) 12:42
1987년 인권 주간을 제정해 인권상을 시상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 인권센터(이사장:홍인식)가 2022년 인권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NCCK는 2022년 제36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내고 오는 11월 11일(금)까지 사회의 인권 증진과 민주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인권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전자메일 cckhr@gmail.com 또는 우편접수(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508호 NCCK인권센터)로 가능하다. 추천서는 NCCK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NCCK는 "2022년 36회 인권상 후보 추천 공고를 하니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든 이들의 존엄과 인권이 바로 서는 세상을 위해 각 현장에서 헌신하는 개인 혹은 단체를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사회의 다양한 곳곳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분께 깊은 존경심을 담아 미력하나마 지지와 격려를 표한다. 인권상 수여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CCK 인권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상으로 지난 35년간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민주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수여해 왔다. 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물고문 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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