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개교 66주년 한남의 날 및 한남도약선포식

새로운 도약 목표로 모금 프로젝트 시작

한국기독공보
2022년 10월 26일(수) 17:28
한남대학교는 지난 10월 21일 '개교 66년 기념 한남의 날 및 한남도약 선포식'을 가졌다.
자랑스런 한남인상과 한남공로상 수상자들.
【 대전충남=송정식 장로】한남대학교(총장:이광섭)가 '새로운 도약'을 기치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남대는 지난 10월 21일 정성균선교관에서 '개교 66주년 한남의 날 및 한남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사장 신정호 목사(동신교회)와 이광섭 총장, 박영진 총동문회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남도약 선포식'은 2020년 시작된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를 이어받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포식에서 한남대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교육 만족 1위 대학'을 목표로 미래형 캠퍼스 조성과 장학제도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교는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정보센터 플랫폼 개발, 스마트 기능을 갖춘 도서관 및 기숙사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교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남의 날' 행사에선 △목회분야 천강민 선교사(생물학과) △교육분야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행정학과) △경제분야 정태완 석림랩텍 대표(화학과) △언론분야 김대환 충청투데이 편집국장(행정학과) △문화예술분야 성낙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지회장(수학과)에게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여했다. 총동문회가 시상하는 제2회 한남공로상은 김인섭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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