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터 제16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개최

17~18일 여주 비전빌리지서 진행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0월 07일(금) 15:15
한국교회지도자센터(한지터, 대표회장:박종순)는 오는 17~18일 여주 비전 빌리지에서 제16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전환기의 목회 재설정과 재가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대면과 비대면 병행 목회 환경 변화에 따른 목회 가이드를 포괄적으로 제시해 2023년도 목회 방향을 정위하고 계획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세미나는 △목회전환기의 목회자 △목회전환기의 목회 계획 △목회전환기의 목회 실천 등 3가지 세션을 통해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의 개회예배 설교 후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가 개회 강연에 이어, 임성빈 교수(장신대), 김회권 교수(숭실대),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 계재광 교수(한남대), 유관재 목사(성광교회), 이상억 교수(장신대), 조주희 목사(성암교회)가 강의한다. 이외에도 박정관 교수(장신대), 장흥길 교수(장신대)가 주제 성경연구와 관련해 강의를 이어가며 박봉수 목사의 사회로 워크숍, 홍인종 교수(장신대)의 사회로 종합토론, 이전호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 등이 진행된다.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비대면 예배를 비롯하여 비대면 교육과 모임 등에 익숙해졌던 성도들이 엔데믹(endemic) 상황에서 예전과 같은 대면 목회상황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하여 목회자에게 고민과 걱정이 앞서고 있다"라며,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목회상황에서 목회자가 스스로 자신을 진단하고 '목회자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목회 사역'을 점검하고 재정비하여, '목회 계획'을 새롭게 세우고 실천하는데 목회 가이드라인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면서 16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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