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 남선교회연합회 '수해교회 복구' 봉사 펼쳐

회장 등 회원 40여 명 수해 입은 엘림교회서 봉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9월 19일(월) 10:18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하화일)는 지난 17일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지역 교회의 복구 활동을 펼쳐 교회의 회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연합회 임원과 전 회장단 등 회원 40여 명은 수해를 입은 포항 엘림교회를 방문해 완전 침수됐던 교회 지하 바닥 타일과 장판을 걷어내 습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흙탕물로 남은 잔여물 등을 인력과 기계를 동원해 청소했다. 이날 방문에는 포항남노회장 박성근 목사가 방문해 기도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회장 하화일 장로는 "17일 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었는데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임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피해 교회의 복구 봉사에 나선 것"이라며, "수해 교회가 하루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랑과 기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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