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평강'의 마음으로, 함께 협력하자"

[ 여전도회 ] 제87회 정기총회 ③ 축하예식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9월 01일(목) 15:09
총회 평신도위원장 박동석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1일 열린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 제87회 정기총회 축하예식에서 총회 관계 부서와 기관장들이 참여해 격려와 협력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제87회 정기총회 축하예식에선 박동석 평신도위원장이 격려사, 강찬성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유재돈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이 축사했다.

총회 평신도위원장 박동석 목사는 "여전도회관 건으로 여러번 회의에 참석해 고민을 나눴는데, 여전도회에 우선 평안이 있길 기도했다"라며, "주님의 사랑으로 사시는 여전도회원분들은 모든 두려움과 근심은 사라지고, 주님이 주신 평강의 마음으로 행복해지는 87회 총회가 되길 축원한다"라고 격려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강찬성 장로는 축사를 통해 "교단의 평신도를 대표하는 단체인 여전도회와 남선교회는 민족의 수난기에도 복음 전파와 민족의 독립운동, 교회 재건 등에 함께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위기의 한국교회와 사회를 변화시켜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로 이끌어가자"고 협력을 다짐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유재돈 장로는 "한국교회의 어려움 속에서도 130만 선교여성들이 어머니의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한국교회를 이끌어왔다. 현재도 어머니들의 기도가 참 필요하다"라며, "여전도회가 있어 희망이 있고, 이에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힘을 더해 한국교회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하예식에서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은 서울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에 선교상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정의학원과 서울여대는 "서울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서울여대가 올바른 기독교 여성인재를 양성하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셨다"라며, "특히 서울여대 학생복지관 건축을 위해 헌신하신 서울남연합회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라고 뜻을 전했다.


최샘찬 기자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강찬성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유재돈 장로.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이 서울남연합회에 선교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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