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8월 31일(수) 16:21

대구동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주광숙)는 지난 25일 여전도회 대구연합회관에서 제11회 '여장로·권사·장로부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동남연합회 임원과 실행위원, 각 지회의 여장로, 권사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 4:7)' 주제로 열렸다.

대구동남연합회 주광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24년의 여전도회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잘 감당하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북한 지하교회를 위하여 더욱 엎드려 무릎으로 나아가는 기도의 역군들이 되시길 소망한다"라며, "교회와 가정, 사회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목회 협력자인 믿음의 어머니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자"라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주광숙 회장의 인도로 설혜선 총무의 기도, 장경희 서기의 성경봉독, 팬플룻 이중주(성주제일교회) 찬양, 윤순덕 목사(선교대구 대표)의 '낭비없는 부르심' 제하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엄금남 부회장의 인도로 폐회 예배를 드림으로 세미나를 은혜롭게 마쳤다

대구동남연합회는 여성 목회 시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 교회 민주화를 위한 목회 동역자로서의 위상 정립과 책임을 감당하는 지도자 양성, 여장로 증가 등을 목적으로 '여장로·권사·장로부인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