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107회기 장학 예산 심의

총회장학재단, 106-3차 이사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8월 31일(수) 15:28
총회 장학재단 이사회는 2학기 목회자자녀장학금 지급과 107회기 장학금 지급을 계획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학재단(이사장:김영철)은 지난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6-3차 회의를 개최하고, 2학기 목회자자녀장학금 지급과 107회기 장학금 지급을 계획했다.

총회 장학재단은 2022년 2학기 농어촌자립대상교회 목회자자녀장학금으로 오는 10월 약 2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재단은 2022년 1학기 장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학기 신청서를 요청해 접수받는 중이다.

이번 회기 장학금 지급을 위해 평남노회 온누리교회와 상임이사 김보현 총회 사무총장이 지난 3월 각각 1000만 원, 용천노회 청운교회와 안양노회 안양제일교회가 8월에 10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이사회는 제107회기 예산안을 심의했다. 장학재단은 농어촌자립대상교회목회자 자녀장학금으로 2022년 2학기 30명에게 70만원씩 2100만원, 2023년 1학기 45명에게 70만원씩 3150만원 등 총 52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직영신대 장학금 1400만원, 기독교대학장학금 800만원, 총회직영신학대학교파송이사 장학금 4000만원도 예산에 포함됐다.

이사회에서 106회기 하반기 자체 감사가 보고됐다. 이사회 감사 이형규 장로와 이전호 목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재정 분야는 회계기준에 맞게 집행됐고 사무 행정 업무도 원만하게 집행하고 있다"라며, "기금의 원금 손실 없이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찾고, 코로나로 어려운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 달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총회 장학재단 기금은 5월 31일 현재 명성교회장학기금 20억 3900만 원, 후원장학기금 1억 2100만 원, 부서장학기금 1800만 원 등 총 21억 7900만 원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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