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돋는마을, 광복절기념 밥사랑 광복떡 나눔 잔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8월 19일(금) 22:49
8.15광복절 대학생 자원봉사 밥퍼사역.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은 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최에스더)와 지난 17일 ' 제77주년 8.15광복절기념 밥사랑 광복떡 나눔잔치'를 개최하고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떡과 식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감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뷰티서비스가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찾아가는 도시락'으로 밥퍼 대체식을 전달했다. 특히 신한대학교 학생들은 엘드림노인대학 독거 어르신께 일일 손자·손녀가 되어 적적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보듬는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밥퍼 봉사에도 동참했다.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광복떡을 비롯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사랑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헌일 이사장은 서울역 노숙자들을 위해 신생명나무교회와 밥퍼 사역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음교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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