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계속교육원 강의,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 여전도회 ]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교회여성연합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8월 11일(목) 16:56
하계단기교육에서 강의하는 이명석 선교사. / 계속교육원 온라인 강의 캡쳐.
일본에서 계속교육원 강의를 수료한 여전도회원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 계속교육원(이사장:김순미)의 제71기 하계 단기교육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송복희)가 지난 8일 공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하계 단기교육에 10명의 회원이 등록한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교회여성연합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참혹한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에게 이번 교육은 영적인 재충전의 시간이었고, 교회 여성회의 리더로서 말씀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위로와 격려와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재일 여성연합회는 "황폐하고 무너진 곳을 수복하고 보수하는 자, 길을 수축해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교회여성연합회를 세우시고 연합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믿음의 여성 지도자로서 김필례 회장님과 같은 제2, 제3의 여성 리더를 세워가기 위해 양 연합회의 연합의 섬김이 넓어지고 깊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재일 여성연합회는 "앞으로도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전국여성회의 본질에 충실하며 다시 말씀 위에 든든히 서서 믿음의 여성 지도자로 세워지고자 다짐하는 이 불씨를 당겨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계속교육원과 관련해 재일 여성연합회는 "모든 관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접 뵙고 감사의 뜻을 전달해야 마땅하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글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함을 너그러이 헤아려 달라"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계속교육원이 하나님의 귀한 동역자와 동역기관으로 기쁘게 쓰임받길 축복하며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교회여성연합회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의 후원으로 2016~2017년 한국에 직접 방문해 계속교육원 하계단기교육에 참여했으며, 최근엔 코로나로 방문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최샘찬 기자

2016년 8월 계속교육원 제59기 하계단기교육에 현장 참여한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교회여성연합회 회원들. / 한국기독공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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