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재첩 꿀 팔아, '작은 자' 섬기려고요"

[ 여전도회 ] 작은자를 위한 미니바자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8월 03일(수) 17:29
바자회에서 미역을 구입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과 판매하는 사회봉사부 최계남 부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1~2일 여전도회관 1층 로비에서 미니바자회를 개최하고 작은자를 위한 후원금을 모았다.

바자회를 주관한 사회봉사부(부장:최계남)는 호남작은자의집 건축 지원을 위해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 사회봉사부원들과 작은자복지재단 실무자들은 재첩, 꿀, 미역, 여름 잠옷, 칫솔 등을 판매했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 산하 양로시설인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호남작은자의집(원장:최상민)은 지난 5월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정부 지원 9억 원, 작은자복지재단 3억 7000만 원으로 건축을 시작했으며, 현재 4000여 만원이 부족한 상태다.

사회봉사부 최계남 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의 작은자를 돌보고 섬기는 시설의 공사가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

지난 2일 사회봉사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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