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목사회 디지털 교육 세미나 개최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 등 활용법 소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7월 14일(목) 13:25
초교파 포항시목사회(회장:김대원)는 지난 6월 24일 포항세계로교회(하웅일 목사 시무)에서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스마트폰 1일 사진·영상편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병식 목사(월드비젼 스마트폰 사역연구원)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 실생활과 목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법을 강의했다.

황병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변화된 어려운 교회 사역의 환경 속에서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 사진·영상편집을 배워 전도와 성도들의 결속도 다질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내용을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목회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포항시목사회는 세미나 이후에도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과 목회자 가족 문화의 밤, 기독실업인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목회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세미나 개회예배는 황태호 목사의 인도로 최병태 목사의 기도, 손동숙 목사의 성경봉독 후 김대원 목사의 '복이 있는 사람' 제하의 설교와 김은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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