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한교총 류영모 대표회장 예방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7월 11일(월) 17:13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1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서울 종로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실을 인사차 방문해 류영모 대표회장과 김기남 공동대표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류영모 대표회장은 "전환기에는 전환기적 사고를 가지고 대처해야 하는데 박진 장관님이 계셔서 다행이다"라고 인사하며, 주변 국가와의 외교, 이슬람권과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관계 설정, 국민의 보호 문제,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세계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는 자유, 평화, 번영에 있어서 대한민국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많이 소통하도록 하겠다"라며, "한국교회의 조언을 경청하면서 업무에 참고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존경받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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