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 등 40개 단체, 차별금지법제정반대시민대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2년 07월 09일(토) 14:03
대전지역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가 지난 6월 26일 대전시청 북문 앞 도로에서 '차별금지법(동성애법)제정반대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 대전충남=송정식】대전지역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가 지난 6월 26일 대전시청 북문 앞 도로에서 '차별금지법(동성애법)제정반대대전시민대회'를 개최하고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 대전시장로연합회 등 40여 개 단체 1만 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기독연합회(대기연) 공동회장 가양제일교회 이병후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연합예배는 대기연 상임회장 문상욱 목사의 기도,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의 설교, 김부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포괄적차별금지법(동성애입법) 제정반대 대전시민대회에서는 교계와 정치권, 법조계, 학부모단체, 대학생부터 어린학생까지 참여해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포괄적차별금지법 입법제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거리행진 한 후 마무리 기도로 이날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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