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제87회기 총대 인준, 비례대표 총대 13인

[ 여전도회 ] 2022년 7월 임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7월 06일(수) 11:12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지난 5일 여전도회관에서 7월 정기임원회를 갖고, 제87회 정기총회와 선교 등과 관련한 결의를 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5일 여전도회관에서 7월 정기임원회를 개최하고, 제87회기 총대를 인준했다.

9월 1일 제87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87회기 총대를 인준하고, 비례대표 총대 13인을 선정했다. 비례대표는 전체 총대의 3%이며, 자립대상과 신생연합회, 총대수 1~3명인 연합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제87회 정기총회와 관련해 임원회는 순서 담당자도 선정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지만, 2년마다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을 개선해왔다. 87회 총회는 임원 개선 총회가 아니지만, 제1부회장의 유고 상황으로 임원 보선이 진행된다. 임원회는 이날 임원 보선과 관련한 헌장을 검토했다.

또한 임원회는 해외와 국내 선교와 관련해 결의했다.

러시아 선교 후원과 관련해 임원회는 지난 30년간 러시아에서 선교한 김정희 선교사의 사역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정복(김미정) 선교사를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 여전도회는 1999년부터 김정희 선교사를 후원해왔으며, 김 선교사는 2023년 11월 은퇴 예정이다.

또 임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2022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와 관련해 72연합회에 관심을 요청했다. 지난 6월 임원회는 1채에 해당하는 5000만원을 교단 총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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