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7월 05일(화)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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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분과 최초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장향희 목사는 "서울구치소교정협의회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협의회 발전을 위해 분과위원장들과 더욱 소통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협의회 회원 간 협력과 일치를 강조한 장 목사는 "협의회 모든 사역은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분과위원장과 임원 및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힘입어 수용자들을 교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특별히 이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납부하기로 한 장 목사는 이날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신임 임원으로 부회장 7명과 분과위원장 6명, 사무국장에 김철벽 이수경 씨를 선임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감사에 이치숙 안홍기 씨를 선출했으며, 결산보고와 사업추진 실적보고, 교화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변상해 전임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