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7월 01일(금) 15:52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6월 13일 해운대감리교회에서 '시대 정신과 목회자 운동'을 주제로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상임의장에 이천우 목사를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단을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장수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총회 개회예배는 박성규 목사의 기도, 최인석 목사의 '하나님의 공의를 해하라' 제하의 설교와 박규용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최병학 목사가 '시대정신과 목회자 운동'을 주제로 발제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정의와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총회 참석자들은 총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정의와 평화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분열된 대한민국과 제 갈길을 잃어버린 교회의 현실을 목도하며 우리는 마음을 찢는 심정으로 참회한다"라며, "제38차 정기총회를 맞아 하나님과 역사 앞에 옷을 찢고 자복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생명이 강같이 흐르는 그 날까지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상임의장:이천우(복음) ▲공동의장:강은숙 (예장) 박성규(기침) 윤병민(기장) 이종명(기감) ▲정책실장:소복섭(기장) ▲서기:박종웅(예장) ▲회계:박정인(기감)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