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문교회,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6월 10일(금) 18:14
전남노회 광주남문교회(양원용 목사 시무)는 10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으로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돼 건축상을 수상했다.

광주남문교회는 창립 50주년 희년을 맞이해 광주 남구 봉선동에 부지를 매입해 2018년 12월 착공해 2021년 7월 4일 준공 후 입당한 바 있다.

광주남문교회는 다음세대에 필요한 교회, 지역 주민을 위한 전원교회를 목표로 새성전을 건축했으며, 주민을 위해 24시간 주차장을 개방하고 쉼터와 공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등 교회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광주 남구청 7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건축상 시상식에 참석한 양원용 목사는 "2000여 성도들이 광주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음세대와 지역에 필요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양 목사는 1988년부터 34년 동안 사역하고 있다.

한편 광주남문교회는 2만 588㎡ (6,228평) 부지에 4958㎡ (1,500평) 규모로 성전을 건축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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