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후원회, 미결연 작은자 5명 우선 지원

[ 여전도회 ] 작은자복지재단 작은자후원회, 제90회 실행위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5월 25일(수) 18:12
작은자후원회 실행위원회는 미결연 작은자 5인을 신규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 작은자후원회(대표회장:오정임)는 지난 23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서 제90회 실행위원회를 갖고, 작은자들을 신규 후원하기로 했다.

작은자후원회 실행위원회는 미결연 작은자 지원의 건을 다루며, 5명의 작은자에게 결연후원 형태로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실행위원회는 결연후원자를 아직 구하지 못했지만 먼저 후원회가 돕고, 추후 후원자를 찾아 결연을 맺기로 했다.

또한 작은자후원회는 기존 월 10만원씩 지원하던 서 모 학생에게 1년간 월 30만 원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아산노회 소속 부목회자의 자녀인 초등학생 6학년 서 모 학생의 어머니는 뇌해면혈관종을 앓고 있으며, 부목사인 아버지가 B형 간염으로 최근 건강이 악화돼 목회를 쉬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실행위원회는 작은자후원회 활성화를 위해 김숙자 권사(진주남연합회 부회장)를 협력위원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 후원회 대표회장 및 지역별 후원회장 정기모임 건은 갖지 않고, 11월 예정인 후원회 영성훈련에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

한편 작은자복지재단이 작은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는 '세상을 환하게 마음을 넓게' 사업과 관련해 4월부터 17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 씩 지원했으며, 현재 4명의 지원자를 더 기다리고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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