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대면 가능성 커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동부권역 7개 노회, 7월 진중세례식 주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5월 18일(수) 17:1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이충일)는 지난 16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4차 실행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진중세례식을 비롯해 예정된 일정 등을 확인하는 한편 군선교 및 경찰·교정·소방 사역 현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행을 결의했다.
오는 7월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이 전면 개방,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총회 군선교 관계자들이 예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환된 비대면 온라인 방식에서 주관 및 후원 교회와 교단이 참여하는 대면 방식으로 열려 3년 만에 훈련소 병사들을 세례식 현장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이충일)는 지난 16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4차 실행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비롯해 예정된 일정 등을 확인하는 한편 군선교 및 경찰·교정·소방 사역 현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행을 결의했다.

이날 실행위는 2022년도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에 대한 예정 사항을 확인하고 세례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은 오는 7월 진주, 진주남, 경남, 부산, 부산동, 부산남, 울산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7개 노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3년 만에 외부 민간인이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세례예식에 참여하게 되면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실행위는 오는 6월 17일 새생명교회에서 총회 경목협의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6월 27~28일에는 소방선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부서 내 사업 활성화를 위해선 광산중앙군인교회 음향기기, 해군 환태평양군산훈련 군종활동 지원을 비롯해 소방선교 워크숍, 경찰선교 정책개발 문서 지원 외에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사역 50주년 희년대회 광고비 100만 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전국대회 광고비 100만 원, 전국장로연합회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축하 광고비 100만 원 등 '군선교네트워크' 항목으로 총 300만 원의 광고비 등을 지출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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