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 위한 정례 기도모임 갖기로

오도선교회, 창립 22주년 맞아 총회, 신임회장에 손신철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5월 13일(금) 13:43
오도선교회가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22주년을 맞는 오도선교회가 지난 10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여 동안 모이지 못하다가 개최되었으며, 선교회는 북한 선교를 위해 계속 기도하며 정례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수석부회장 이태종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병복 목사의 기도, 이승하 목사의 '현재의 극복할 믿음의 능력' 제하의 설교, 이응삼 목사의 축사, 백도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선교회는 이북 5도 출신 교역자와 그 2세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고향을 돕고자 설립된 선교회로, 북한선교와 탈북자선교 사역 등을 하고 있다.

오도선교회는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진척되지 못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인 황해도 솔내교회 예배당을 건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아직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솔내교회 예배당 건축은 오도선교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이미 오래전에 협약한 사항으로 선교회는 남북관계가 하루 속히 회복되어 예배당 건축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 손신철 <부>이태종 박웅섭 정명철 노승찬 ▲총무:강병철 ▲서기:김경호 <부>장승현 ▲회계:윤광서 <부>강윤호 ▲협동총무:박영국 윤석호 전세광 ▲감사:오창우 이효겸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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