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집회 준비대회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5월 12일(목) 17:28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집회 준비대회가 오는 6월 11일 극동아트홀에서 열린다.

극동방송은 2023년 빌래그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 희년 집회를 기획하며 이를 위한 준비대회를 3개의 권역별로 나눠 개최하기로 했다. 호남권은 오는 6월 9일 광주 은광교회에서 개최되며 수도권은 10일 극동아트홀에서, 영남권은 13일 부산 은혜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준비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과 도약을 도모하고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집회 소개 및 사전집회를 통해 복음에 대한 열정이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이번 집회에는 BGEA(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부회장이며 전 빌리그래함 목사 수석비서였던 데이비드 부르스 목사(Dr. David Bruce)가 강사로 선다.

극동방송 관계자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 희년집회는 1973년 당시 부흥집회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그 준비 과정에서도 상당한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당시 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거나 은혜 받은 모든 성도들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동방송은 현재도 다양한 방법으로 1973년 당시 집회에 참석해 은혜를 체험한 참석자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 11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1973년 집회 참가자'들의 모임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준비대회 순서에도 1973년 집회 참석자들이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간증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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