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회 남선교회 씨앗뿌리기 대회

한국기독공보
2022년 05월 11일(수) 23:08
【 대전충남=송정식】대전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춘세)는 지난 4월 16일 금산에 위치한 군북반석교회(윤태영 목사 시무)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 및 '한마음 생명씨앗 뿌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추부제일교회(한귀영 목사 시무)가 주관한 1부 예배는 부회장 손규연 장로의 인도로 전회장 이익성 장로의 기도, 부회록서기 이영기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귀영 목사의 '생명의 열매를 맺는 삶'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으며 오광록 장로의 헌금기도와 총무 윤제공 장로의 광고, 한귀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회장 이춘세 장로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씨앗 심는 요령 및 주의사항을 회록서기인 김평기 장로에게 교육받은 후 행사를 열었다. 대전노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생명씨앗 뿌리기는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로 옥수수 씨앗 3000주와 간단한 농기구를 남선교회연합회에서 구입, 회원들이 직접 씨앗 심기에 이르기까지 일체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계단 오르는 것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교회신축을 계획하는 군북반석교회에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교회에서는 이번에 심은 옥수수 외에도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하면서 나오는 이익금으로 교회 신축비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대전노회 내의 미자립 30개 교회에 시중에서 구입하기 힘든 '코로나자가검진세트' 600개를 지난 3월에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의 후원을 통해 지원한바 있으며, 3월 16일에는 모범적인 농촌교회의 본을 보여준 석현교회를 방문, 김연숙 담임목사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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