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교형교회 개척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최우수상 2000만 원 등 상금 총 6000만 원 전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5월 06일(금) 17:5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교형교회 개척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총회 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총회는 4월 28일 사례 및 아이디어 발표회 심사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상금을 전달하며 다양한 섬김 사역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싱식은 총회장 류영모 목사와 서기 조환국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교형 개척사례 최우수상에 안후락 목사(포항노회 한숲농아인교회), 우수상에 백흥영 목사(용천노회 공명교회), 장려상에 이기세 목사(서울강북노회 더세움교회)와 이재윤 목사(서울강북노회 주님의숲교회)를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20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장려상에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선교형교회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은 윤광원 목사(서울강남노회)가 수상해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 정진애 목사(서울강동노회 동문교회)는 상금 500만 원, 장려상 이성준 목사(서울남노회 과천교회)와 전현명 목사(서울서북노회 홍익교회)는 각각 250만 원을 수상했다.

시상 후 수상자들을 격려한 류영모 총회장은 "위기시대는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야 하고, 새로운 길을 낼 수 있는 기회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선교형교회의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는 복음을 담는 그릇이 되고, 향후 귀한 열매를 맺게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할 것"이라며, "특별히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다음세대, 젊은 세대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낙심하지 않고 희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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