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맞아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수인중앙교회, 113명 장기기증 서약 및 19명 헌혈 동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4월 28일(목) 14:02
안양노회 수인중앙교회(김진 목사 시무)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수인중앙교회는 지난 56년 동안 교회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세상에 흘려보내자는 취지로 4월 10일 3부 예배시 설교와 현장 광고를 통해 장기기증 서약 운동을 펼쳤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현장에서 102명이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온라인으로도 11명이 작성해 총 113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이어 지난 4월 24일에는 '한마음 혈액원'과 협력해 교회 앞 주차장에 주차된 헌혈 버스에서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헌혈을 실시, 총 19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5주 이내에 코로나19 확진 전력이 있는 성도들이 참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성도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수인중앙교회는 실버대학(경로대학),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섬김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아기학교, 센싱더스토리, 어와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표현모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