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2022 부활절 메시지 발표

한국교회 부활의 새 생명으로 영적 회복 이루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4월 10일(일) 22:49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한영훈)는 2022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부활의 새 생명과 소망의 기운으로 한국교회가 영적 회복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장총은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누리에 가득하며,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평화와 회복의 은혜가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당하는 지구촌 이웃들과 한국교회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며, "부활절을 맞아 생명이요 소망이신 주님을 믿는 그 믿음 안에 굳건히 서서 두려움과 어둠에 굴복하지 않고 이겨내길 바란다"면서 특별히 한국교회가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로하고, 영적 부흥을 이루길 기원했다.

특별히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다툼을 치유하는 평화의 소식을 전하자고 당부했다. 한장총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는 생명이며 두려움을 쫓아내는 '평강'(평화)이다"며,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영으로 충만한 교회는 온갖 죄와 다툼을 해결하고 치유하는 평화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 상처받은 교회를 회복시키며 세상의 위로자와 치유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절망가운데 아파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섬김의 모습으로 사회의 낮은 곳을 찾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는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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