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회동반성장위 '전국 노회 간담회' 진행

5월 19일부터 4개 권역서 순차적으로 실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4월 08일(금) 15:13
총회가 교회동반성장사업에 대한 정책 설명과 전국 노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이월식)는 지난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차 모임을 갖고 오는 5월 중 각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간담회는 5월 12일 수도권, 19일 중부권, 26일 동부권, 31일 서부권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총회 국내와 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3차 3개년 2022년 교회동반성장사업 지침을 소개하고, 노회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교육에 대한 특강, 선교형 개척교회 및 공모전 입상 교회의 사례가 이어진다.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는 각 노회 임원과의 마지막 간담회 시간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원받는 노회 중 자노회 지원금 비율이 70% 이상인 노회에 대한 자립노회 전환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회기 중 자노회 지원금 비율이 70% 이상인 노회를 대상으로 현황 파악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해당 노회와 협의를 통해 자립노회 전환 절차를 밟아간다는 방침이다.

위원장 이월식 장로는 "총회 교회자립사업은 전국 노회와 교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총회 교회자립사업, 특별히 계획 중인 간담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국 노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