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50년, 미래 100년을 열다'

군선교연합회 설립 50주년 희년대회 준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4월 01일(금) 17:57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사무총장:이정우)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한국군선교연합사역 50주년 희년대회 준비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선교 사업을 위한 한국교회의 참여와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군선교연합회는 오는 6월 26일 명성교회에서 '군선교 50년,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한국군선교연합사역 50주년 희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선교연합회와 군종목사파송10개교단, 한국군종목사단, 군선교사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할 이번 대회는 기념예배와 함께 군선교 사역에 헌신한 사역자들에 대한 감사와 포상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비전도 선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선교연합회는 군선교역사관 조성과 함께 50년사 발간, 군선교스튜디오 설치 등의 기념사업도 병행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7일 국군중앙교회, 10월 31일 새로남교회에서 군선교 비전2030 선포식을 갖고 군선교를 위한 비전2030 실천운동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전2030사역을 지원할 결연교회 모집, 군선교 세례와 양육, 홍보사역 협력, 청년선교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대대급 군인교회 신자 양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인교회 새신자 및 단계별 통일된 양육교재도 발굴해 활용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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